최경주 우승 한국인 최초, 상금은 얼마
프로골퍼 최경주가 PGA(미국 프로골프) 챔피언스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9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 72)에서 열린 챔피언스투어 퓨어 인슈어런스 챔비언쉽(총 상금 22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한국인이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경주는 2020년인 지난해에 만 50세가 되면서 챔피언스투어 출전권을 확보했지만 총 14번 출전에 톱 10에도 5번이나 이름을 올렸을 뿐 우승을 한적은 없었습니다.
독일의 알렉스 체카와 베른하르트 랑거 등 공동 2위그룹을 2타 차이로 따돌린 성과로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지난주 샌퍼드 인터내셔널에서 준우승에 그친 이후 일주일 만에 이전 결과의 아쉬움을 훌훌 털어버린 모습입니다. 챔피언을 확정 짓는 파 퍼트를 넣으면서 주먹을 불끈 쥐는 모습이 감동적이네요.
우승상금과 우승 소감
이번 우승 상금은 33만달러로 우리 돈으로 약 3억 8천만 원입니다. 코리안 탱크로 불리는 최경주는 그동안 한국 골프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는데요. PGA 정규 투어 8승으로 아시아 최다 기록 보유자이기도 합니다. 현지 인터뷰에서 "Many many times play here is I'm pissed to weaken the sofa his I'm so happy in the winner champions in and everybody and their girlfriends lovely here's a good friends are organizes a fantastic I lovely." (여기에서 여러 번 대회에 참여하고 플레이했었는데 이번에 우승해서 너무 행복하고 여기 좋은 친구들이 환상적인 조직력을 보여주어서 모두가 사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경주는 지난 2018년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종양이 발견되서 이를 제거하는 수수를 받았고, 그 이후로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13킬로 이상 감량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건강을 찾은 모습이 반갑고 앞으로도 최경주 선수의 행보에 많은 응원을 보내는 바입니다.